세상이야기/읽어볼 만한 책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류시화 지음 / 수오서재 2023

思美 2025. 2.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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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류시화는 시인으로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등을 냈으며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도 썼다.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등 많은 번역서도 펴냈다. 시인으로 인도여행 전문가로 명상전문서적 번역가로 활동하며 평소 겪었던 일상 생활에서 얻은 인생과 세상에 대한 성찰을 42편 산문에 담았다.

[소개하고 싶은 구절]

-삶은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이 기대한 것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p19

-세상은 단어들로 가득한 책과 같다. 그 단어들을 이어 행복한 문장, 불행한 문장을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린 일이다. p37

-한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환영받는다고 느끼고,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준다고 느끼고, 지지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것만큼 위대한 일은 없다. p44

-신이 말했다.

왜냐하면 그대는 재미없는 사람이기 때문이야! 매일 다섯 시간씩 그대의 기도를 듣느라 나도 지겨웠어. 지루하게 살지 말라고 내가 그토록 속삭였는데 듣지 않았어.” p97

-누군가가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면 생명에 관련된 일이 아닌 한 열렬히 동의해 줄 일이다. 정말로 그가 옳을 수도 있지 않은가. 또 그가 틀리고 당신이 옳다면 굳이 논쟁할 이유가 무엇인가. p109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자신이 주인공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 p144

-사람마다 다른 문제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시험에 실패한다. p241

[함께 하고 싶은 메시지]

서문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에 늙고 눈까지 어두운 노새 워릭 이야기가 나온다. 세상은 더불어 함께 함으로 더욱 힘이 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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