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노란 생강나무꽃 핀 관악산(44) -2012/03/31-

思美 2012. 3. 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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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관악산을 찾았다.

오늘은 기숙사삼거리에서 승천거북전망대능선으로 올랐다.

지난주 그렇게 힘들게 기며 가던 눈길이 거짓말 같다.

황사때문인지 서울시내 하늘이 흐르다.

신나게 흐르는 계곡에서 도롱뇽알을 보았다.

용지봉만해도 많은데 이 큰 관악산에서도 도롱뇽이 살기 힘든지 알조차 흔치 않다.

혹 누가 가져갈까 낙엽으로 가려놓고 왔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꽃이 노랗게 피기 시작한다.

 

기숙사삼거리 -> 승천거북전망대(K14) -> 헬기장(하 K10)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위 -> 연주대(하 K19)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저수지

    12:50                     13:20                       14:00               14:25        14:40~16:10               16:35                      17:20                       17:50

 

 

 돌고래.

 

 

 

 너가 승천거북이냐?

 

 

 

 

 

 달마대사같기두 하구..

 

 

 

 

 아기코끼리.

 

 관악사지.

 용혈.기도터였던 듯.

 

 중앙에 보이는 연꽃바위.

 담배연기 내뿜는 입술.

 

 

 오늘 오른 능선.

 

 노란꽃 핀 생강나무.

 도롱뇽알.

 가톨릭신자 오셨다 가셨남. 그리스도표시가.

 

 노란 생강나무꽃이 봄을 알리기 시작하고 있다.

 

산수유가 아닙니다. 산에서 자생하는 생강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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