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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관악산을 찾았다.
오늘은 기숙사삼거리에서 승천거북전망대능선으로 올랐다.
지난주 그렇게 힘들게 기며 가던 눈길이 거짓말 같다.
황사때문인지 서울시내 하늘이 흐르다.
신나게 흐르는 계곡에서 도롱뇽알을 보았다.
용지봉만해도 많은데 이 큰 관악산에서도 도롱뇽이 살기 힘든지 알조차 흔치 않다.
혹 누가 가져갈까 낙엽으로 가려놓고 왔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꽃이 노랗게 피기 시작한다.
기숙사삼거리 -> 승천거북전망대(K14) -> 헬기장(하 K10)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위 -> 연주대(하 K19)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저수지
12:50 13:20 14:00 14:25 14:40~16:10 16:35 17:20 17:50
돌고래.
너가 승천거북이냐?
달마대사같기두 하구..
아기코끼리.
관악사지.
용혈.기도터였던 듯.
중앙에 보이는 연꽃바위.
담배연기 내뿜는 입술.
오늘 오른 능선.
노란꽃 핀 생강나무.
도롱뇽알.
가톨릭신자 오셨다 가셨남. 그리스도표시가.
노란 생강나무꽃이 봄을 알리기 시작하고 있다.
산수유가 아닙니다. 산에서 자생하는 생강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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