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동문체육대회가 있어 일요일 관악산을 찾았다.
수영장계곡으로 올라 암반개천계곡으로 내려오기로 마음먹었다.
연주대(하)쪽으로 오르려 했는데 산바우님 표식을 따라가다보니 자운암능선 국기봉이 나왔다.
덕분에 간만에 정상을 구경하고 쉬다 내려오는데 관악산 만물박사 짱가님을 만났다.
지난 1월 기상청 레이다기지에 첨 뵙고, 블로그에서만 만나다가 직접 만나게 될 줄이야.
계곡가에 앉아 커피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같이 하산하였다.
지진연구소 -> 수영장(K16) -> 국기봉 -> 연주대(K22) -> 관악문(상K21)근처 -> 암반계곡개천(상K13) -> 저수지(K15)
10:30 10:45 12:05 12:35 13:00~15:00 16:00 17:15
수영장옆 병꽃나무.
애기나리꽃.
자리만 좋았으면 멋진 마애불하나 새겨졌을 법한 바위.
산바우님표식따라 가다보니 길은 험했지만 멋진 전망들이 주어졌고 국기봉 아래가 나왔다.
각시붓꽃.
병꽃나무분재.
팥배나무.
팥배나무꽃.
관악산 깊숙한 곳에 나무전봇대가.
둥굴레.
바위에서 자라는 팥배나무.
붐비는 정상.
연주대 아기부처님.
연주대 바위에서 새싹이.
마지막 남은 벚꽃들.
우연히 만난 짱가님과 루시퍼님일행. (왼쪽부터 써니보이님,짱가님,나,루시퍼님)
짱가님이 알려준 족도리풀꽃.
흐르는 벚꽃잎들.
깨어나기 시작한 도롱뇽 올챙이들.
열심히 선밀나물을 찍고 있는 짱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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