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온단다.
오전에 계속 비가 나려 좀 늦게 나섰다.
다행히 산에서 비는 만나지 않았다.
정상근처에서 자는데 바람이 너무 쎄 깨고 말았다.
바람막이까지 입었는데도 서늘하다.
간 만에 연주대를 올랐는데 둘레에 특히 응진전근처에 털개회나무가 꽃을 활짝 피워 몹시 향기롭다.
학바위능선으로 내려오다 제6야영장을 거쳐 공대로 내려왔다.
지진관측소 -> 수영장(K16) -> 연주대(하 K19) ->관악문(상)부근쉼터 -> 연주대(K22) -> 말바위(K23) -> 제3깔딱고개(K32) -> 삿갓승군(K33) -> 학바위능선1(K38)
11:45 12:00 13:40 13:45~14:50 15:10 15:40 15:45 16:00 16:25
-> 학바위능선2(K39) -> 제6야영장(K37) -> 우거지약수터(K36) -> 제5야영장(K35), 용천수(K51) -> 제4야영장(K29)
16:55 17:15 17:25 17:40 17:50
쉼터에 피어 있는 털개회나무꽃 향기가 너무 좋다.
연주대옆에 피어 있는 털개회나무.
응진전바로 앞 바위틈에 피어있는 털개회나무꽃.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때죽나무 꽃.
바위를 쪼개려한 흔적.
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black out"
강현선 ' How Do You See Me'
정영진 'Vintage dressroom'
임현정 '무제'
이종주 'Color & Plain No.21.'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수영장.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
이 글을 새긴 분에게는 연주암 스님의 염불이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 이렇게 들렸나 보다.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이 새겨진 바위.
꼭 사람이 만들어 놓은 듯한 제단.
쌍탑.
족도리풀.
족도리풀과 용둥굴레.
그냥 둥굴레.
용둥굴레.
떨어진 연등. 부처님께서 소원은 들어주셨겠지.
연등에 덮힌 응진전.
왜이리 꼬였냐?
학바위능선 국기봉.
공중부양중인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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