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세번째 수영장계곡을 올랐다.
오르면서 항상 쌍탑을 찾았건만 오늘 처음 천낭성을 본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란 고은님의 시가 생각났다.
송신소에서 도요지터로 해서 무너미고개넘어 제4야영장으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또 서울대수목원후문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참을 가다 돌아왔다.
지진관측소 -> 수영장(K16) -> 쌍탑 -> 연주대(하 K19) -> 연주대밑쉼터 -> 연주암 -> 송신소 -> 현재위치:관1 -> 초소 -> 무너미고개(K42) -> 제4야영장(K29)
11:55 12:10 13:10 13:55 14:15~15:40 15:55 16:15 17:20 18:10 18:30 18:55
털중나리. 꽃은 좀 기다려야 할 듯.
나무하미타불. '하'자가 ㅎ인지고어 ㆆ(여른 히읗,된 이응)을 쓴건지 판독이 어렵네요. 분명 '아'는 아닌데.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 바우.
쌍탑.
중앙에 또 하나의 탑이 보인다.
천남성.
족도리풀.
염주괴불주머니인지 산괴불주머니인지...
둥굴레와 용둥굴레가 함께.
용둥굴레 꽃.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2000원.
자다깨서 바라본 하늘.
연주암.
고들빼기.
연주암뒤 십이지탑이 모습을 보인다.
도요지터가 근처인 것 같은데...
바위를 뒤 덮은 때죽나무 꽃.
때죽나무.
붓꽃.
이 초소를 지나 한참을 가다 돌아 왔다.
삼거리약수터.
바위에서 완전히 떨어져 누워버린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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