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고개를 넘어 불성사계곡을 거쳐 불성사 잠시 들렀다가 팔봉능선을 가로질러 넘어 내려왔다.
오늘은 도마뱀, 뱀, 노랑할미새, 짱끼, 다람쥐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났다.
제4야영장(K29) -> 삼거리약수터(K41) -> 무너미고개(K42) -> 벙커 -> 수목원후문(관6) -> 불성사계곡 쉼터 ->불성사방향갈림길(관7.1) -> 관3 -> 불성사
11:50 12;05 12:12 12:35 12:50 13:20~15:10 15:17 15:35 15:55
-> 팔봉능선 -> 무너미고개(K42) -> 삼거리약수터(K41) -> 제4야영장(K29)
16:30 17:35 17:40 17:55
도마뱀. 잘 찾아야 보인다.
부스럭 소리가 나 찾아보니 뱀이.
털중나리.
노랑털중나리.
노랑할미새. 물먹으러 온 줄 알았는데 물가에 모여든 벌레를 사냥하고 있었다.
불성사.
대금연주하시는 불성사 스님.
짱끼.
돌양지꽃이 피기 시작하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인 모양이다.
몸단장하며 노는 다람쥐.
나 털단장하고 여친 만나러 간다람쥐~다람쥐~다람쥐....
무너미고개가 전국 곳곳에 있는데 물이 넘는 고개란 얘기도 있고, 뫼넘어 가는 고개, 뭍넘는 고개에서 왔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관악산 무너미고개는 물넘이 고개가 맞는 것같다. 이 가문 날씨에도 물이 촉촉한 걸 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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