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야기/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매일신문) 46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24>동성로-(1)대구 발전과 함께한 100년 -1217-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lt;24&gt;동성로-(1)대구 발전과 함께한 100년 ▲대구역 방향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동성로. 이 길에 대구 100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1970년대 대구백화점 앞 거리 모습. 자동차가 귀하던 때였지만 동성로 일대는 차량들로 붐볐다.(대백 50년사)동성로는..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22)북성로 ③돈과 쌀이 모이는 곳-2009/12/10-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22)북성로 ③돈과 쌀이 모이는 곳 유니온호텔에서 내려다본 경부철도 옆 창고들. 철도 개통은 쌀을 비롯한 대구 일대의 농산물을 집결시키고 일본 수입품을 쏟아내는 기폭제가 됐고, 창고는 수탈을 위한 물류기지 역할을 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교통수단의 발달은 ..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향촌동과 함께 ‘다방천국’…여긴 예술인, 저긴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향촌동과 함께 ‘다방천국’…여긴 예술인, 저긴 문학인 근대 문물과 유흥이 넘치던 일제강점시대 북성로와 향촌동 일대에는 유난히 다방이 많았다. 특히 백조다방, 모나미다방 등은 한국전쟁 이후 문학인과 예술가들의 출입이 빈번해 일종의 사랑방 역할을 했다. 근대화의..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22) 북성로…도시와 상업의 중심이 되다 -1203-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22) 북성로…도시와 상업의 중심이 되다 대우빌딩에서 내려다본 북성로의 현재 모습과 일제강점기 때 모습. 읍성을 무너뜨리고 낸 길은 곧고 넓게 동서로 뻗어 오랫동안 대구 상업의 중심지가 돼 왔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1904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역 건립 후 읍성..

"일본 귀신 철차 타고 온다" 의병들 습격 대상 -2009/11/26-

"일본 귀신 철차 타고 온다" 의병들 습격 대상 일제강점기 때 대구역 모습. 목조 2층의 르네상스풍 건물은 당시 지방 역사 가운데는 부산과 신의주에 이어 세 번째 규모였다.1899년 경인철도가 개통돼 운행을 시작했다. 평균 시속은 20㎞ 정도에 불과했으나 우마차가 일반적이었던 당시로는 빠른 속도였..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21>북성로 ①철도가 바꾼 세상 -2009/11/26-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 &lt;21&gt;북성로 ①철도가 바꾼 세상 동쪽 하늘에서 헬기로 내려다본 대구역과 경부철도. 태평로와 중앙로가 교차하는 자리에 있던 대구역 광장은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했으나 2002년 백화점 건물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북성로는 대구읍성 가..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20>서성로 스토리 ③정치.행정의 중심지 -1119-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lt;20&gt;서성로 스토리 ③정치.행정의 중심지 일제강점기 때 정치와 행정, 경제의 중심지였던 서문로 전경. 왼쪽 가운데가 경상감영이다. 대구우체국 1930년대 대구군아(郡衙) 건물 앞에 있던 소방조의 모습. (경상감영 400년사) 일제강점기 경상감영은 경북도청으로 쓰였다. 병..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반월당’도 한국인이 세운 백화점 -2009/11/12-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반월당’도 한국인이 세운 백화점…지금은 대구의 대표 지명 ▲덕산빌딩에서 내려다본 반월당 모습. 사진 가운데 계산오거리에서 남문시장 쪽으로 꺾이는 곳에 반월당 백화점(점선)이 있었으나 지금은 인도에 편입돼 형체를 잃었다.무영당과 함께 한국인이 운영한 대표..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19>서성로 스토리-(2)서문로 무영당 -09/11/12-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lt;19&gt;서성로 스토리-(2)서문로 무영당 ▲현재 부산비닐상사로 사용되고 있는 옛 무영당 건물. 1937년 건립될 당시만 해도 대단한 위용을 자랑하는 규모였다. 철근콘크리트 5층 건물로 4층과 5층은 옥탑과 계단탑으로 구성했으며 1층 정면 출입구 양쪽으로 쇼윈도를 설치했다...

대구 야구의 역사…1906년 계성학교 선교사가 첫 보급 -2009/11/05-

대구 야구의 역사…1906년 계성학교 선교사가 첫 보급 1910년대 야구. 두루마기 차림으로 시구를 하는 모습이 이채롭다.우리나라에 야구가 소개된 것은 1905년 YMCA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에 의해서였다. 대구에서는 1906년 계성학교를 설립한 선교사들이 야구 글러브를 보급하면서 알려졌으며, 19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