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2008년 수능후기 및 분석" 중에서 (id : The Brain)
제가 고3동안 맞아왔던 가형 점수들입니다. 3월 64점 3등급 4월 77점 2등급 6월 65점 4등급 9월 83점 4등급 10월 49점(5등급)
----> 수능 97점 (1등급)
9월 평가원 총점 397 ----> 수능 총점 441
실수 때문에 고통받아 왔던 저에게 점수가 2배나 껑충 뛴 이런 당황스러운 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일단 수능 3주전 부터는 무조건 기출 분석이다. 전 10월 모의고사 끝나자마자, 엄청난 충격을 받고 부족했던 미적과 공도 백터에 매진했습니다. 수리 5등급 맞고 떡실신한 후에 당황하고 있었던 덕분인지 답답해서 미치는 마음 알죠. 9월로 인해 어차피 쉽게 나올 예정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하루에 수리 그렇게 많이 투자 안했고 사설 문제집보다는 평가원과 수능 기출에만 매달렸습니다.
2. 저한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글이 있습니다.
2007 수능 가형 후기.
http://blog.daum.net/parkhyosam/5351728
빨리 깨닫으십시오. 정말 저 글 쓰신분한테 감사하다고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시험장에서 수리 풀 때 아주 고대~~~~~~~~~~~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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