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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城의 위세에 놀라고…순대아줌마의 후한 인심에 반하고…
젖먹이처럼 파고드는 11월의 햇살, 볕 실한 날에 고성(古城)의 자취를 살피는 일은 매력적이다. 애써 망막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풍경은 고스란히 그 윤곽을 드러낸다. 성곽의 음각과 양각을 쫓아다니며 옛 흔적들을 읽어내는 것도 흥미롭지만, 보는 이를 숨막히게 하는 고성의 위세를 가슴속에 서둘러 담아내는 일은 또다른 특별함이다.
2007-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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