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힌 관악산(82) -2012/12/08- 지난주와 똑같은 코스로 관악산을 오르고 내렸다. 허나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지난주와는 전혀 달랐다. 하얀 눈은 관악산을 또 다른 멋진 산으로 만들어 놓았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2.09
관악산 첫눈(81) -2012/12/04- 어제 오르지 못한 그 산 오늘 올랐네. 금요일 밤에 나린 첫눈이 아직 쌓여 있다. 이젠 정말 겨울이다. 관악산 겨울 산행할 때 내가 가장 많이 가는 코스로 오르고 내려왔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2.02
관악산 가을끝 겨울시작(80) -2012/11/24- 이젠 산밑의 단풍마저 다 졌다. 응달엔 얼음이 얼었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승천거북전망대(K14) -> 헬기장(하 K10) -> 헬기장(K21)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연주암 -> 10:10 10:15 10:45~11:05 11:40 11:55 12:05 12:20~13:25 13:40 연주대(K22)및 기..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1.24
관악산 연리지(79) -2012/11/17- 관악산아래는 아직 단풍이 예쁘고, 관악산정상엔 얼음이 얼었다. 몇 번을 거닐던 호젓한 오솔길에서 소나무와 참나무 연리지를 처음 보았다. 참나무 가지를 소나무가 자라며 감싸버린 것 같다. 내려오면서 찾은 자운암은 언제 봐도 멋지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소 ->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1.18
산밑으로 내려온 단풍 관악산(78) -2012/11/10- 3주만에 찾은 관악산. 단풍이 산아래로 완전히 내려와 있었다. 이젠 바람이 차다. 양지바른 쪽을 찾게 된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쉼터 -> 연주대(하 K19) -> 연주대(K22) 기상청홍보관 -> 말바위(K23) -> 제3깔딱고개(K32) -> 송신소 -> 10:20 10:50 11:1..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1.10
관악산 큰오색딱따구리(77) -2012/10/20- 수영장계곡으로 오르는데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나는 쪽을 조심스레 찾아보니 큰오색딱따구리가 나무를 쪼아대고 있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조심 다가가본다. 뭔가 먹을거리를 열심히 찾는 모양이다. 한참을 구경하다 산을 올랐다. 오늘은 산을 오르지 않고 그냥 내려가도 좋을..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0.20
관악산 자운암 마애미륵부처(76) -2012/10/06- 관악산을 가려고 2호선타고 문래역을 지날쯤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산에 같이 가자구. 신도림에서 내려 합정으로 돌아가 친구를 기다렸다. 기다리며 5명의 친구들에게 관악산에 같이 가자고 문자를 보냈더니 한명이 안양쪽에서 올라오겠단다. 한 친구랑은 자운암능선으로 같이 올랐..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0.07
관악산 단풍속 구절초(75) -2012/10/03- 연휴 마지막날 찾은 관악산. 연주대가 무척 붐빈다. 오늘은 75번째 찾은 관악산인데 그중 가장 붐비는 듯 하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 -> 연주대(하 K19) -> 쉼터 -> 연주대(K22) 기상청홍보관 -> 말바위(K23) -> 제3깔딱고개(K32) -> 송신소 -> 11:10..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10.03
관악산에 가을이 보이기 시작했다.(74) -2012/09/22- 관악산에 가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코스모스도 보인다. 매미소리와 함께 귀뚜라미소리도 들린다. 단풍이 하나 둘 들기시작했다. 그렇게 관악산에도 가을이 온다. 제4야영장(K29) -> 삼거리약수터(K41) -> 무너미고개(K42) -> 벙커 -> 수목원후문(관6) -> 불성사계곡 쉼터 -> 불성사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9.23
관악산 다래(73) -2012/09/08- 관악산에서 난생 처음 다래를 맛보았네요. 키위보다 천배만배는 더 맛있네요. 인천앞바다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지난주 읽은 책에 최북의 공산무인도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림 상단에 空山無人 水流花開(공산무인 수류화개)라는 화제가 쓰여있다. “빈 산에는 사람이 없는데, 물..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