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삼의 건강한 세상

저수지계곡으로 내려오는데 딱딱하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니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고있다. 짱가님이 큰오색딱따구리라 한 놈이다. 머리가 검은 걸 보니 암컷인 모양이다. 근처에서 다른 한마리 소리가 들려오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도 수컷인 모양이다. 신기하고 ..

내려오다 시각장애인들을 만났다. 눈덮인 미끄러운 길을 자원봉사자배낭에 매인 줄하나을 잡고도 잘 내려가고 계셨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연주암 -> 제3깔딱고개 -> 연주샘 -> 제2공학관 11:50 13:00 13:20~14:30 15:10 15:20 16:00 16:20 계곡 한 가운데를 먼..

소나기가 올지도 모른다하여 우산까지 챙겨 능선길로 올랐으나 해가 나네. 아 덥다! 10시50분 교수회관앞에서 능선길로 시작 관악문(상)에 12시50분 도착, 막걸리 한잔하고 3시까지 한숨자고 저수지로 하산하니 5시 오늘 산에 머문 시간 6시간 10분.. 산에서 만난 원추리가 더욱 아름다웠다, 산초나무. 씨..

관악산 능선에서 매번 만나던 아이. 뭐라 불러주고싶었는데, 드디어 이름을 알았다. 측백나무 과 향나무 속 노간주나무!! 2011.07.02. 2011.07.02. 2010.08.08. 노간주나무 (식물) [노가지나무] 노간주나무--> Juniperus rigida)--> 노가지나무라고도 함. 측백나무과(―科 Cupress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 주로 석회암지대..

비가 그쳤다. 가자 산으로. 1시반 교수회관앞에서 능선길로 시작 관악문(상)에 3시20분 도착, 늦은 점심먹고 삼거리지나 저수지로 하산하니 7시10분 오늘 산에 머문 시간 5시간 40분.. 산딸기. 일본목련 열매. 앙증맞은 작살나무 꽃. 부지런한 벌 다리엔 꽃가루가 가득.. 버찌. 자연이 손질한 멋진 소나무. ..

능선을 따라 털중나리가 수줍게 피어 있었다. 국기봉 가는 길. 정상 헬기장 부근. 연주대 근처.

자운암능선으로 관악산을 올라 자하능선(수영장과 저수지 사이 능선)으로 내려왔다. 바위가 많은 능선들이라서 노란 돌양지꽃이 많이 피어 있었는데 바위틈에 핀 노란 꽃이 무척 아름다웠다. 관악산 정상 헬기장옆 까치수영.

자운암은 우리나라에서 최신의 학문을 한다는 서울대 공대 뒷편에 있다. 자운암올라가는 길에는 서낭당도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아직도 이 곳을 찾아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서낭당에 기도하고 남겨진 음식은 다람쥐들이 좋아 한다. 자운암 마애석불. 서울대 공대 옆 자운암 가는 길. 운치..

사무실 여직원 결혼식에 참가했다가 오후에 산을 올랐다. 거의 2달만에 찾은 관악산은 늦은 봄꽃들로 한창이었다. 말 그대로 신록이었다. 인헌아파트 -> 상봉약수터 -> 마당바위 -> 관악문 -> 관악문(상) -> 수영장(상) -> 암반계곡개천(상) -> 저수지 14:50 15:20 16:10 16:50 17:00~17:50 18:15 18:45 19:10..

이래저래 시간을 못내 최단코스로 관악산을 올라 국기봉서 사과한톨 먹고 금방 내려왔네요. 인헌아파트 -> 상봉약수터 -> 국기봉 -> 상봉약수터 -> 인헌아파트 15:35 16:10 16:35 16:55 17:20 등산로 입구을 사이좋게 지키고 있는 자그마한 교회와 사찰. 출입 자제! 부처님 뵈러 가는 길 봉천동 마애미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