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삼의 건강한 세상

암벽등반중인 산악인들.. 이 날 안전사고로 헬기가 동원되기도 했다. 회장님과 같이 동봉을 오르는 영광이. 진달래와 함께한 최사장.

수태골에서 출발한 팔공산 등반. ▲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3호 수릉봉산계표석(綏陵封山界標石) 팔공산에 자리잡은 수릉(조선 헌종의 부친인 익종의 능)과 향탄(왕실에서 사용하는 목탄)의 보호를 위해 봉산의 경계를 표시한 것이다 거연천석. 이 글을 쓰신 팔하(八下) 서석지(徐錫止·1826∼1906) ..

봄비나린 구곡지 계곡에서 구곡지가는 솔숲 속에 각시붓꽃이 한창이네요. 소나무 그늘아래 각시처럼 자그마한게 수줍게 피어 있네요. 꽃 피우기 바로전 봉오리가 붓을 닮아서 붓꽃이라네요. 붓이 세개 보이네요. 내일이면 활짝 필 것입니다. 2008. 4. 23. 무리져 피어있는 각시붓꽃. 각시붓꽃 삼형제. 둥..

2008. 3. 27. 능인고 입구 2008. 4. 5. 능인고 입구

지난 3월 27일 간만에 루루랑 올라 간 용지봉. 곳곳에 봄소식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 있네요. 장군바위가는 길에 핀 진달래 장군바위 옆 생강나무. 용지봉 정상에 핀 생강나무. 용지봉 정상 근처에 핀 양지꽃. 정자 밑에 핀 제비꽃. 구곡지 약수터 옆 생강나무. 구곡지 약수터 도롱뇽 알

환경청과 운수연수원 사이 능인고등학교 진입로에 벚꽃나무가 줄지어 심겨져 있습니다. 아직은 좀 쌀쌀한 요즘. 그 중 올된 놈 하나만이 벚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무언가 무척이나 급했던 모양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꼭 올 것이라는 걸 먼저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요. 2008. 3. 27. 능인고 입구. 2008. 3...

지난 4일엔 달비골에도 봄을 시샘한 눈이 내렸었는데 18일 가 보니 달비골에 가장 먼저 생강나무가 노랗게 꽃을 피었습니다. 나무가지를 꺽어 껍질을 벗기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생강나무라죠. 2008. 3. 4. 눈나린 달비골 2008. 3. 18. 달비골 생강나무. 생강나무 아귀나무, 동백나무, 아구사리, 개동백나무 Lin..

요즘 욱수골 망월지에는 두꺼비들이 알 낳는다고 바쁘다. 암컷이 등에 수컷을 업고 어렵게 망월지에 도착 알을 낳고 있다. 이 알들이 올챙이를 거쳐 사월 초파일쯤 새끼두꺼비가 되면 또 한번 새끼두꺼비들의 죽음을 무릅쓴 산으로의 행진이 시작된다. 지난 3월 19일 망월지 두꺼비를 취재중인 방송들...

오랜만에 비도 그치고 하여 용지봉을 올랐습니다. 머리가 하얗게 쉰 할아버지처럼 눈을 이고 있는 용지봉이 보기 좋습니다. 보성송정과 인앤인 사이로 난 길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오전 10시 45분) 전에 제가 소개한 큰 뽕나무가 있는 과수원 앞 원두막을 지나자 바로 왼쪽 살구나무 있는 밭옆길로 오..

오늘이 입동이라는데 아름답게 피어있는 용담. 용이 앉아쉬던 자리에 쓸개를 두고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