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도 첨 서해를 보았네요 -2010/09/25- 긴 연휴의 마지막. 날씨마저 좋으니 참 많은 사람이 관악산을 찾았다.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 서울대로 가는 버스타려는 줄들이 참 길다. 건설환경연구소에서 계곡길로 올라 연주암에서 공양하고, 연주대거쳐 나의 쉼터에서 한참을 쉬다 서울대능선길로 내려왔다. 건설환경연구소앞 -> 연주샘 ->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0.09.27
막간을 이용한 용지봉 등반 -2010/09/18- 오후 5시 40분 약속시간이 갑자기 잡혀 그 전에 빨리 갔다 내려와야 해서 최단거리로 산행 5번 등산로로 올라 4번 등산로로 하산. 5번 등산로 입구가 과수원울타리로 막혀 홍집농원을 끼고 돌아가야 한다. 등산로를 좀 내어놓고 울타리를 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여하튼 두세시간 여유만 있어도 산..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10.09.24
북한산에서 첨 서해를 보았네요. -2010/09/12- 기상청예보로 오전부터 맑다고해서 전망좋기로 유명한 숨은벽능선을 오르기로 했다. 밤골에서 시작해서 사기막골능선을 타고 올랐는데 날씨가 맑아지기는 고사하고 비가 오기 시작했다. 능선을 올랐는데 10미터 앞도 안보이고 바위는 미끄럽고 해서 밤골계곡으로 그냥 내려오기로 했다. 계곡으로 내.. 사미인곡(思美in谷)/기타 2010.09.17
관악산 -2010/09/04-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주말 관악산을 찾았다. 서울시내 가로수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다기에 혹 등산로가 막힐 정도로 나무들이 쓰러지진 않았을까 염려하는 마음도 있었다. 허나 기우였다. 나뭇잎 그리고 잔가지들 특히 열매달린 놈들로 많이 떨어져 있었구 뿌리채 뽑힌 것들은 한두그..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0.09.06
팔공산 갓바우 -2010/08/22- 폭염주의보가 내린 대구. 피서하시려는 할머니 세분과 뭔가를 빌어야하는 내가 갓바위를 찾았다. 할머니들은 입구 계곡에 자리잡으시고 뒤로 자주 오른던 갓바위를 이번엔 앞으로 올랐다. 주차장 -> 관암사 -> 용주암 -> 갓바위 -> 관암사 -> 주차장 10:00 10:20 10:50 11:20 12:10 12:30 관음사 팔공산.. 사미인곡(思美in谷)/기타 2010.08.23
관악산에서 만난 멋진 자연산 분재 -2010/08/08- 바위위에서 어떻게 생명이 이렇게 아름답게.... 9월 4일 산행에서 새로 만난 멋진 것들.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0.08.10
관악산 자운암능선 자하능선 -2010/08/08- 제1공학관 -> 자운암 -> 제3왕관바위 -> 국기봉 -> 기상대 -> 연주대 -> 관악문(상) -> 수영장(상) -> 암반계곡개천(상) -> 저수지 11:00 11:10 12:10 12:25 13:00 13:20 13:45(15:10) 15:40 16:20 17:10 제1공학관 왼편에서 자운암방향으로 시작한 산행. 이 길로 등반하는 사람이 적어 표식을 참조하며 길찾아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0.08.10
북악산 김신조루트 -2010/07/31- 원래 계획은 김신조루트만 둘러보는 것 이었는데 말바위쉼터에서 올라다 본 백악마루가 가깝게 보였고 김신조루트도 얼마되지 않는 것 같아 정상을 먼저 오르고 김신조루트를 가기로 했다. 허나 오르락 내리락하는 김신조루트가 보기만큼 만만하지 않았다. 길상사가는 길 발이 무척 무.. 사미인곡(思美in谷)/기타 2010.08.04
첨 찾은 관악산 참 좋다!! -2010/07/25-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서울대 신공학관에서 출발 자운암능선으로 연주대를 올라 사당동으로 내려오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다. 헌데 초행길이라 5511번버스에서 등산복차림 아저씨가 2명이나 내리길래 따라 내린곳이 신소재연구소앞. 길 옆 계곡으로 내려와 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여 연주샘지나..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0.07.26
다시 찾은 용지봉 -2010/07/18- 어제 소낙비를 만나 오르지 못한 용지봉을 다시 찾았다. 오늘 용지봉은 어제 용지봉과 달랐다. 이번 대구내려오는 기차간에서 읽은 책속에 이런 글이 있었다. '이 고독은 엄숙하다. 신비롭고도 경외(敬畏)롭다. 그윽하고도 경건하다. 성인(聖人)의 수행에 견주어도 좋을 것이다. 나는 언제나 이 고독을 ..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