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삼의 건강한 세상

오늘 서울 낮기온이 4.6도까지 올랐단다. 수영장 능선으로 관악산을 올랐는데 길이 많이 녹았다. 해서 아이젠을 신지 않은 채로 정상까지 올랐다. 도림천계곡으로 하산했는데 아이젠을 신지않은채 조심해서 내려왔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해서 발을 옮겼는데 다행히 한 번도 미끄러지지 ..

올해 첫 주말산행 날이 많이 풀려 수영장능선으로 올랐다. 풀렸다 하나 해가 안 나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차다. 해서 점심은 연주암 공양으로 했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실 -> 수영장(하 K17) -> 수영장(상 K18) -> 연주대(하 K19) -> 관악사지 -> 연주암 -> 연주..

새해 첫날 서설이 나린다. 차가운 날씨에 눈까지 내리지만 관악산은 많은 등산객으로 붐빈다. 오르는 내내 눈이 내리더니 정상에 오니 해가 나왔다. 햇살받은 눈꽃이 아름답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

뭔가 올 것같이 꾸무리한 날씨. 날은 푹하다. 정상에 도착하니 눈이 조금씩 뿌리기 시작한다. 구름에 갇힌 정상. 조용한 관악산에 눈발이 날린다. 호젓한 눈오는 산길이 정겹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

눈나린 관악산. 수영장능선을 오르다 깨끗하게 쌓인 눈을 나홀로 밟고싶어 7부능선 길로 들어섰다. 하늘이 만들어 놓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원없이 감상하며 산을 올랐다. 능선이 가까워오자 바람이 세어지고 눈에 푹푹 빠진다. 춥다. 오랜만에 발이 시럽다는 걸 느꼈다. 능선에 올..

토요일 아침 일찍 올랐으면 상고대를 볼 수도 있었을텐데.. 겨울에는 잘 오르지 않던 수영장능선으로 올랐다. 다행히 바람이 세지 않아 오를 만 했다. 눈 덮힌 관악산! 한 폭의 동양화가 계속 펼쳐졌다. 하산은 도림천계곡으로 하였다. 얼어붙은 계곡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기..

춥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연주대(K22)및 기상청홍보관 -> 11:10 11:20 11:30 12:20 12:35~13:45 14:10~15:30 헬기장1(현위치 1.10) -> 제3깔딱고개(K32) -> 연주암 -> 산장(현위치 1.7) -> 대피소(..

지난주와 똑같은 코스로 관악산을 오르고 내렸다. 허나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지난주와는 전혀 달랐다. 하얀 눈은 관악산을 또 다른 멋진 산으로 만들어 놓았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gt..

어제 오르지 못한 그 산 오늘 올랐네. 금요일 밤에 나린 첫눈이 아직 쌓여 있다. 이젠 정말 겨울이다. 관악산 겨울 산행할 때 내가 가장 많이 가는 코스로 오르고 내려왔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하 K12)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

이젠 산밑의 단풍마저 다 졌다. 응달엔 얼음이 얼었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저수지(K15) -> 승천거북전망대(K14) -> 헬기장(하 K10) -> 헬기장(K21) ->삼거리(현위치 4-5) -> 나무관셰음보살바위위 쉼터 -> 연주암 -> 10:10 10:15 10:45~11:05 11:40 11:55 12:05 12:20~13:25 13:40 연주대(K22)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