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인곡(思美in谷) 510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나린 관악산(27) -2011/10/15-

오르는 동안은 날도 좋고, 단풍도 전 주보단 붉다. 능선에서 부터 천둥소리가 요란하더니 결국 연주암도 닿기 전에 소낙비를 만난다. 연주암 대웅전 처마 밑에서 비을 그으며 컵라면과 막걸리. 날이 차 식당 안으로 들어가 한참을 기다리다 비가 잦아들어 우산쓰고 하산. 컴퓨터연구소 -> 관악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