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팥배나무꽃(48) -2012/05/06- 토요일 동문체육대회가 있어 일요일 관악산을 찾았다. 수영장계곡으로 올라 암반개천계곡으로 내려오기로 마음먹었다. 연주대(하)쪽으로 오르려 했는데 산바우님 표식을 따라가다보니 자운암능선 국기봉이 나왔다. 덕분에 간만에 정상을 구경하고 쉬다 내려오는데 관악산 만물박사 짱..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5.07
용지봉 은방울꽃 군락지 -2012/04/30- 용지봉을 또 찾았다. 옛생각하고 호반맨션을 들어갔다가 뒤편을 모두 막아놓아 다시 정문으로 돌아서 갔는데 이번엔 터널공사관계로 등산로가 완전히 막혀버렸다. 범물중학교까지 돌아가던지 목련아파트쪽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미안하지만 남의 텃밭을 잠시 가로질렀다. 바로 능선으..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12.05.01
봄꽃 만발한 용지봉 -2012/04/28- 진달래꽃은 거의 다 졌고, 각시붓꽃, 양지꽃, 딸기꽃등 한창이네요. 둥굴레꽃이 피기 시작하구요. 보성송정 -> 장군암 -> 전망바우 -> 정상 -> 쉼터 -> 구곡지약수터 -> 보성송정 12:30 13:15 13:40 13:40 14:25~16:25 16:50 17:30 양지꽃. 각시붓꽃. 줄딸기꽃. 분꽃나무. 큰구슬붕이. 지는 진달..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12.04.28
봄비나리는 관악산(47) -2012/04/22- 이것은 비가 오는 것도 안 오는 것도 아니여. 그렇게 몸은 젖어간다. 꽃들도 봄비에 촉촉히 젖었다. 연주암 처마밑에서 쉬는데 좀 춥다. 저수지(K15) -> 암반계곡개천(상K13) -> 관악문(상K21) -> 연주암 -> 제3깔딱고개(K32) -> 공학관(상K30) 12:25 12:45 13:45 14:05~14:40 14:45 15:25 벚꽃. 산속에..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4.22
진달래꽃, 생강나무꽃 어우러진 관악산(46) -2012/04/14- 1주일만에 관악산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정상쪽에는 아직 꽃봉오리도 달리지 않았지만 중턱까지는 만발해 있다. 관악사지위쪽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청딱따구리 한마리가 날라왔다. 내려오다가는 목욕하는 곤줄박이도 보구. 기분좋게 하산하는데 생강나무꽃 향기가 참 좋다. 컴퓨..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4.14
관악산에서 처음 본 진달래(45) -2012/04/07- 노란 생강나무꽃이 이젠 제법 많다. 개구리알이 도롱뇽알과 같이 있다. 진달래도 피기 시작한다. 이젠 진짜 봄인가 보다. 기숙사삼거리 -> 승천거북전망대(K14) -> 헬기장(하 K10)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위 -> 연주대(하 K19) -> 암반계곡개천(상 K13) -> 저수지 11:35 12:05 12:40 1..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4.07
노란 생강나무꽃 핀 관악산(44) -2012/03/31- 조금 늦게 관악산을 찾았다. 오늘은 기숙사삼거리에서 승천거북전망대능선으로 올랐다. 지난주 그렇게 힘들게 기며 가던 눈길이 거짓말 같다. 황사때문인지 서울시내 하늘이 흐르다. 신나게 흐르는 계곡에서 도롱뇽알을 보았다. 용지봉만해도 많은데 이 큰 관악산에서도 도롱뇽이 살기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3.31
3월말에 눈덮힌 관악산(43) -2012/03/24- 2호선 전철 창밖으로 북한산이 보였다. 눈이 덮혀있다. 관악산도 눈이 덮혀있다. 이 때까지 걱정이 없었다. 오히려 설레였다. 승천거북능선길은 참 좋았다. 정상에 가면 인천앞바다도 볼 수 있겠지하는 기대까지 가졌다. 사당능선에 올라서니 길이 너무 미끄럽다. 아이젠은 배낭에 없다. 3..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3.24
관악산을 품은 저수지(42) -2012/03/17- 바람은 완전 봄이다. 저수지가 다 녹아 관악산을 담았다. 등산로를 들어서자 바로 왼쪽으로 올랐다. 처음 가보는 길이다. 능선길이 좋았다. 식사후 쉬는데 따뜻한 햇살이 느껴졌다. 계곡은 아직 얼어있었다. 저수지 -> 승천거북전망대(K14) -> 헬기장(하 K10) -> 삼거리 -> 관셰음보살..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3.18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바람 불던날 찾은 용지봉 -2012/03/11- 루루랑 버스타기가 어려워 녹원에서 목련시장으로 걸었다. 1톤트럭에서 사과를 파시는 아저씨에게 사과2개를 천원에 샀다. 목련시장 입구 풀빵이 6개 천원이다. 파리바게트를 그냥 지나쳐오길 참 잘했다. 목련아파트 뒤쪽으로 용지봉을 올랐다. 바람이 꽤 세다. 능선너머 양지바른 철탑..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