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큰오색딱따구리을 만나다.(41) -2012/03/03- 저수지계곡으로 내려오는데 딱딱하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니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고있다. 짱가님이 큰오색딱따구리라 한 놈이다. 머리가 검은 걸 보니 암컷인 모양이다. 근처에서 다른 한마리 소리가 들려오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도 수컷인 모양이다. 신기하고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3.04
봄을 부르는 소리 졸졸졸(40) -2012/03/01- 삼일절! 봄날씨다. 이제 땀을 식히는 바람도 차지 않다. 계곡은 녹고 있다. 얼음 밑에서 들려오는 소리. 졸졸졸. 컴퓨터연구소 -> 수영장(상) -> 관악사지위 -> 연주암 -> 연주대 -> 관악문(상) -> 저수지 10:55 11:55 12:20~14:25 14:45 15:05 15:30 16:50 계곡은 아직 얼어있다. 응달엔 아직 눈..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3.01
저수지계곡 9번 건너 오른 관악산(39) -2012/02/25- 제사와 독감으로 2주쉬고 찾은 관악산이 녹고 있다. 얼음 아래로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졸졸졸... 저수지에서 관악산을 계곡따라 오르는데 이리저리 계곡을 9번이나 건넌다. 날은 많이 풀렸다 하나 햇살이 없는 정상은 아직 춥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2.26
짚신신고 눈덮인 관악산을 시각장애인들도(38) -2012/02/04- 내려오다 시각장애인들을 만났다. 눈덮인 미끄러운 길을 자원봉사자배낭에 매인 줄하나을 잡고도 잘 내려가고 계셨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연주암 -> 제3깔딱고개 -> 연주샘 -> 제2공학관 11:50 13:00 13:20~14:30 15:10 15:20 16:00 16:20 계곡 한 가운데를 먼..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2.06
붐비는 관악산(37) -2012/01/28- 저수지계곡으로 올라가는 내려오시는 분마다 얼음계곡 조심하란다. 한분은 엉덩방아찍었다며 조심하라고. 다들 감사하다. 날이 좀 풀려 정상부근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햇살이 참 좋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연주암 -> 제3깔딱고개 -> 연주샘 ->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1.28
강화도 마니산 -2012/01/21- 날이 푹해서 다행 정수사 -> 마니산 -> 마니산입구 1:20 3:05 4:15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을 가진 강화도. 옛 선인들이 기도한 흔적이 곳곳에. 재미난 용혈터. 아들낳게해 달라고 기도했을 듯.. 전망은 끝내주는 능선길이 쉽지 않다. 참성단 중수비. 마니산 정상(472.1.. 사미인곡(思美in谷)/기타 2012.01.24
관악산 석양(36) -2012/01/14- 여주서 사각옹기를 물레로 만드어 내는 친구랑 같이 관악산을 올랐다. 완전히 얼어버린 계곡 곳곳이 매우 미끄러웠다. 간만에 기상청 레이다기지도 들렀고 정상도 밟았다. 공대쪽 계곡으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친구의 대학때 추억을 찾기 위해 수영장능선을 탔다. 정상에서 사..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2.01.15
간벌한 용지봉 -2012/01/08- 용지봉엔 눈이 쌓여 있었다. 낙엽이 진데다가 간벌까지 하여 등산하는 내내 시야가 탁 트였다. 혹 간벌하며 산뽕나무도 없어진 건 아닌가 걱정이다. 보성송정 -> 장군바위 -> 전망바위 -> 용지봉 정상 -> 구곡지약수터 -> 보성송정 11:25 12:00 12:20 12:40~13:15 13:40 14:10 몸체를 .. 사미인곡(思美in谷)/용지봉 2012.01.11
눈나린 관악산(35) -2011/12/24- 밤새 눈이 제법 왔다. 저수지에서 아무도 밟지 않은 눈에 발자국을 남기며 산을 올랐다. 한참을 그렇게 걷다 내려오는 분을 만났다. 아이젠없이 언 계곡을 앉아서 겨우 건넜단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꽤 찼다.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관악사지 -> 연..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1.12.27
얼어버린 관악산(34) -2011/12/17- 2주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관악산. 얼기 시작하자 꽁꽁 얼어버린 계곡. 간만에 겨울 쉼터 관셰음보살바우 위에서 한숨자고 내려왔다. (서울 : 평균기온:-5.8℃ 최고기온:-1.6℃ 최저기온:-10.6℃) 저수지 -> 삼거리 -> 나무관셰음보살바우 -> 관악사지 -> 연주암 -> 제3깔딱고개 .. 사미인곡(思美in谷)/관악산 2011.12.20